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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BOOn 6호 - 2014년
RHK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 편집부 엮음 / RHK일본문화콘텐츠연구소(월간지)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文化 문화의 일본어 음독인 분카에서 "분"이란 발음만 차용. 유쾌한 이라는 뜻.
우리나라에서 일본문화에 대한 잡지를 펴낸다고는 생각도하지 못했다. 분 같은 경우는 딱 책이나 드라마에 한정되서 일본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기사로 이루어져있다. 잡지다보니 호 마다 실리는 기사들이 달라서 이번호가 좋다고해서 다음호도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일단 이번 14년 11 12월호는 재밋게 읽었다.
도쿄타워 / 밀회
도쿄타워와 밀회 둘다 보지 않았지만, 각각의 40대 여주인공을 비교한 기사는 충분히 흥미로웠고
다케토리 모노가타리 와 가구야히메에 대한 기사도 재밋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동아시아에 관한 특별기고나 특집, 작가를 읽다 이런 뭔가 기획을 많이 한것 같은 기사보다는, 에세이나 서평 기획연재가 더 재밋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내가 일본에 대한 심도 높은 관심이 없어서 이런 관심을 충족시켜줄만한 '특' 자 들어간 애들의 만족도는 낮았던 것 같다. 반면, 보편적으로 가질 수 잇는 생각들에 대한내용인 에세이나 서평은 만족도가 꽤 높았다.
일본에 대해서는 사실 뻔한 말로 애니, 성문화, 일제강점기 이렇게 굉장히 뻔한 키워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공통적인 키워드로 한두개만 을 떠올릴수밖에 없음에 반해 일본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정적이고 고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오랜역사와 관계때무일것같은데. 그런 면을 모두 떠나서 그저 흥미롭게 일본적인 일본문화를 느껴보기에 괜찮은 잡지인것같다.
ps. 그런데 표지는 별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