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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시화선집
도종환 지음, 송필용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6월
평점 :
알 에이치 코리아 서포터즈 2기가 되서 처음으로 맡게 된 책은 " 도종환 선생님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 입니다.
왠지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그 책을 떠올리게 하네요.
요즘엔 자기 계발서나 재테크 책등 실용서가 워낙 잘 나가다 보니 베스트셀러 소설도 아닌 "시집"을 잡게 되는 경우는 꽤나 드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에 많은 사람들이 시선을 두는 이유는 표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인 "괜찮아 사랑이야"의 메인 테마북이기 때문이죠.
드라마 속에서도 공효진씨가 조인성씨에게 읽어주는 장면이 등장하네요.
사실 시는 읽기가 다소 힘들때가 많아요. 행간의 의미 파악이라던지, 시어의 내포된 의미. 등등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능공부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왠지 파악해야 하고 이해해야 할것만 같고 뒷면에 문제가 있을것
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잖아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끝났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느꼈던 다양하고 풍부한 사랑의 감정들을 책속 시에서 다시 찾아보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드라마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도종환 선생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을 제자들에게 읽어주는 장면입니다.
ps. 물론 흔들리며 피는 꽃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에
실려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