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리즘 - 본질에 집중하는 힘
그렉 맥커운 지음, 김원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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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삶은 참 힘든것 같아요.

특히 3,4학년 쯤 되면 토익하랴, 토스하라, 자격증따라, 학점 챙기랴, 공모전하랴, 봉사하랴, 친구도 만나야지, 알바도 해야지...

 

공모전에 봉사까지 해본적은 없지만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해보다 보니

내 인생은 뭔가 하는 고민이 든적이 있었는데요.

대학생들 몇몇분들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본적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질에 집중하는 힘 "에센셜리즘"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할 것만 같은 조급증과 욕심병에 걸린 저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워런 버핏이라니 구미가 확 당기지만, 그런걸 제하고, 그냥 책 내용만 보고 싶어요.

왠지 구원의 손길이 될 것 같거든요.

 

 


 

 

멋진 고독이 없다면 의미있는 작품도 없다 - 피카소.

 

 

그렇지 않게 보이지만 의상학을 전공해서 아이디어를 내는 과제가 종종 있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아이디어를 내야 할때 그 의무감에 사로잡히면 더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럴때 다 놓고, 아무생각도 하지 않거나 다른일을 하면 오히려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이상한 일입니다. 정말로요.

 

 

해야할일이 아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의 늪에서 정작 해야할일을 찾지도 잡지도 하지도 못하고 가라앉을 때가 있죠.

 

솔직히 읽고 난 후에 이걸 과연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위에 쓴것 처럼 해야 할일 처럼 보이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들 중에서 내가 진짜 해야할일을 찾아야 한다는 메세지 만으로 생각할 거리가 참 많아지는 책입니다.

 

저는 인생이 수많은(실제로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친구들 중에서 내 "진짜"친구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찾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진짜 내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정작 해보면 영 아닐 수도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 "진짜"인 어떤것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힘들게 찾은 "진짜"해야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사실 어려운 이야기는 아닌데 실천이 어려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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