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읽은 뒤 제목을 다시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는 작품들이 있는데, 제겐 <우화>가 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궁금한 마음에 출간 이전에 제작되었던 개인지 형태의 표지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제목을 담고있는 이북 표지도 정말 아름다웠지만, 왠지 시집을 떠올리게하는 소장본 표지도 울적하고 쓸쓸한 작품 분위기를 잘 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토리의 이야기가 완결까지 마음에 남도록 마무리되어 인상깊게 봤습니다.
구매 후 조금 늦은 후기인데 최근에 출간된 <우화>까지 짧은 간격으로 계속해서 작가니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ㅠㅠ 이전에 어떤 형태로든 나오지 않았던 신작을 만날 날이 성큼 다가온 것만 같고 키워드와 장르를 넘나드는 필력에 다양한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부시통은 특히 영제마저도 너무 귀엽고 동화같은 그런 작품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