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초였던 거 같아요. 우리아들이 어린이집 다녀와서 누가 문밖에서 초인종을 누르니 누구떼요~ 했는데 책배달오신 분이 알라딘입니다~~ 동공지진과 함께 흥분해서 나한테 달려오는 아들. 전날밤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읽어줬거든요. 지니를 기대했을까요ㅋㅋㅋ. 이제는 벌써 대학생입니다. 늘 번창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