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헨리 콜은 보존과 재활용 생태와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작가예요.
원제: ONE lITTLE BAG : AN AMAZING JOURNEY 로
3세대에 걸친 작은 봉지의 여행기가 담겨 있어요.
잔잔하고 따듯한 그림 속에 포근한 일상이 펼쳐 집니다.
아빠와 함께 간 식료품점에서 손전등을 담아 온
봉지는 크레파스로 작은 하트를 그리고 더욱 특별해져요.
부엌 한 켠을 나뒹 굴거나, 버려지지 않고,
아이의 매일매일 점심을 담는 도시락이 됩니다.
어느 날은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마쉬멜로를 담고,
기타 연주 할 땐 악보도 담고요,
아빠와 차를 수리 할 땐 공구도 담는
만능 가방이 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아이는 청년이 되어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