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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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긴장감이 상당하다. 몇개의 이야기 또아리가 간헐적으로 번갈아가며 펼쳐진다. 변함없이 김훈은 은둔자고, 앞으로도 변할 것 같진 않다. 시대를 착각하지 않았나 하는 구절이 몇 군데 (80년대 초반 토익 고득점자 운운 등) 있으나 전체적으로 거슬릴정도는 아니다. 그가 오래도록 더 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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