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 어린이집을 보면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각하곤한다. 내가 내어 놓은 것은 겨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으나 하나님이 축복하시자 많은 이들을 먹이고도 열두광주리가 남은 것이다. 명예도 축복도 다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는가.
그러고 보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한 새 계명은 제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라 놀라운 축복의 관문이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을 뿐 아니라우리를 축복하시려고 직접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축복의 열쇠를 쥐어 주고 가신 것이다. 그러니 어느 기업이든 주님의 축복을 원하거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회사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