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 김창완 에세이
김창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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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에 관한 얘기였는데요. 고려대 강병화 교수가17년간 전국을 다니며 채집한 야생 들풀 100과 4,439 종의 씨앗을 모아 종자 은행을 세웠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이런 말을 덧붙였더라고요. 그러니 스스로 잡초라 할 일이 아니네요. 용기를 갖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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