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월모일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봄이에요. 사월이고요. 단 하루도 슬프게 지내지 않을 거예요.˝, 작가의 저 다짐만으로도 봄인 줄 모르고 지나갈 뻔한 이 봄, 사월, 가장 따뜻한 독서가 되었다. 겨우내 구하지 못한, 건네지 못한 용서를 돌아보게 하는 문장들 속에서도 쓸쓸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