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오래두고 보고싶은 책

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 - 아이의 뇌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푸드 테라피
강보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4월

광고/서평단 #집중하는뇌는식탁에서자란다

<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 신간 도서.
제가 한달을 꼬박 들여다 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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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집중하는 뇌는 식탁에서 자란다
지음: 강보경
출판: 미다스북스

이 책, 제목부터 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집중력과 식탁이라니 무슨 관계일까요?
이 책은 아이의 뇌 발달과 집중력을 음식과 식습관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냅니다. 단순한 영양 지식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와 간편 레시피로 꽉 찬 책이에요.

특히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밥상에서 얻는 게 영양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


저는 영양제를 적절히 잘 먹이고 있다고 생각했고,
쉽게 생각했던 영양소를 제대로 제공해주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깨달았어요.
아이의 집중력은 식탁의 아침 한 끼,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이 책은,
한식, 반찬 등의 일반 유아식 만드는 레시피가 아니라,
{집중하는 뇌를 위한 맞춤 영양소 기반으로 아침ㆍ점심ㆍ저녁ㆍ간식으로 나누어 간편 요리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외부 쿠킹 클래스, 요리 교실 등의 비싼 체험비 대신
쉽고 편하게 집에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요리활동 꿀팁도 있어요!

이 서평은 출판사 미다스북스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중하는뇌는식탁에서자란다 #미다스북스 #강보경

사파리 그림책 개인소장 30권째, 믿고보는 사파리💚

요리보고조리보고 내친구는 어디있을까 ㅣ 맥밀런 월드베스트
칼리 글레드힐 지음,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25년 3월

책태기 올 틈 없는 사파리출판사의 그림책!

사파리 답게~ 그림과 내용이 탄탄해요.

겉표지 넘기자마자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거리가 가득했어요.

아기 새의 방에는 제일 친한 친구 꿀벌의 사진과 그림이 많네요~

아기 새는 신발을 신고 어딜 가려는 걸까요?

💛

재미포인트 

(1) 수많은 구멍을 통해 들여다보고, 구멍 앞 뒤에는 무슨 그림이 비칠까 상상해보고~ 처음 볼 땐 앞뒤넘기느라 바빠요😆

(2) 페이지마다 꼭꼭숨은 꿀벌 찾기~ 은근 쉽지 않아 더 재밌어요!

(3) 책장 가장자리에 숫자 애벌레, 새로 나오는 동물의 수를 세어보아요!

(4) 커다란 플랩도 펼쳐보아요

(5) 책 마지막, 찾아보아요 코너로 아이의 기억을 더듬어볼 수 있죠

(6) 마지막장 넘기고 아기새의 방 인테리어가 바꼈어요! 무엇이 바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7) QR 책 읽어주는 영상

유아 책 구입에 몇 천만원 쓴 인스타 인플루언서(아윤마미님)가 공구는 거의 안하는데, 그 중 하나가 사파리였어요

책 하나하나 그림과 내용과 구성이 탄탄해서 물려줄게 없는, 한 번 사면 10년은 소장 가능할 정도!!

사파리 신간도서가 나와서 정말 반가웠어요

그림책 선물을 하고싶은데 잘 모르겠다 싶을땐, 사파리 출판사에서 고르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유익함과 재미를 놓치지 않고 있지요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내 친구는 어디 있을까?

책을 5살 딸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따라말하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스스로 따라말하기를 했어요

✔️일상언어만으로는 어휘력이 잘 늘지 않기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이 그림책은 글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 사파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술놀이 종이공예 신나요

즐거운 사계절 종이 오리기
우에하라 카즈요 지음, 나지윤 옮김 / 생각의집 / 2025년 4월

유아부터 노인까지 미술놀이 미술수업 준비로 강추~
종이 오리기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종이를 접고 도안을 그려서 자르고 펼치기만 하면 성공!
마치 마법을 부리듯 사랑스러운 꽃과 별, 하트, 동물이 뚝딱!

눈이 휘둥그레지는 유딩딸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종이를 가위로 자를 때 아이의 입술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집중의 입술' 뾰쪽해지는 아이의 입술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종이를 가위로 사각사각 자를 때의 긴장감,
접은 종이를 펼칠 때의 설렘,
완성된 모양을 본 순간의 기쁨과 성취감!

벚꽃과 나팔꽃을 만들어 아이의 유치원가방에 쏙 넣어줬어요~
나팔꽃은 담임선생님을 드리고 왔더라구요!
이번 벚꽃은 피자마자 비가와서 많이 못 봤는데
집에 벚꽃이 가득 폈네요 🌸
저도 신이 나서 색종이 1000매짜리 구입했어요😆

💙
벚꽃, 벽면장식, 단오절, 카네이션감사카드(어버이날, 스승의날), 레이스페이퍼, 튤립종이봉투, 토끼선물상자, 칠월칠석, 해바라기, 부채, 가랜드, 조명, 할로윈, 추석, 코스모스, 액자, 모빌, 할로윈사탕가방, 크리스마스트리벽면장식, 눈송이, 크리스마스카드, 발렌타인 등등

홈스쿨 미술놀이, 스승의날 카네이션 선물, 사계절 행사준비, 환경조성 아이디어가 듬뿍 담겨있답니다♡
걱정없이 두고두고 꺼내볼, 사심담은 저의 찐사랑 찐추천
즐거운 사계절 종이 오리기

#즐거운사계절종이오리기 #생각의집 #우에하라카즈요 #나지윤 #종이오리기 #미술놀이 #미술치료 #노치원미술 #미술수업 #가위오리기 #가위놀이 #색종이놀이 #색종이오리기

이 서평은 출판사 생각의집으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왜 씻어야하는지도 알려준다구?

뽀득뽀득 무사 목욕을 부탁해 ㅣ 좋은 습관 기르기 6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3월

목욕을 싫어하는 친구들을 위한 좋은 습관 기르기 6번째 도서

#뽀득뽀득무사목욕을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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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 무사 목욕을 부탁해>

글ㆍ그림: 요시무라 아키코

옮김: 봉봉

발행처: 미운오리새끼

미운오리새끼는 (주)가람어린이의 그림책 브랜드 입니다

"목욕은 정말 귀찮아! 왜 맨날 씻어야 해?"

눈에 물이 들어가는 게 무서워서 목욕하기 싫다고?

왜 매일매일 목욕을 해야 하느냐고?

목욕이 싫은 친구들은 모두 모여라!

뽀득뽀득 무사가 알려 주는 깨끗하고 슬기로운 목욕 비법 대공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

주인공 승준이는 눈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무척 싫어해요

마른 수건으로 물이 묻은 눈을 닦아주느라 목욕시간이 늘어만 갑니다

목욕시간만 되면 요리조리 도망가기 바쁜 승준이, 급한대로 물티슈로 몸을 닦아주는 승준이 엄마. 

머리가 간지러워 벅벅 긁다가 "동작 그만!" 

뽀득뽀득 무사가 나타났어요!

손톱으로 두피를 긁지 않기, 

목욕을 해야하는 이유,

때가 잘 끼는 곳,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머리 감는 비법, 

머리카락을 잘 말려야하는 이유,

로션을 잘 발라야하는 이유

승준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1:1밀착과외(소근소근)

우리 아이들도 뽀득뽀득 무사가 알려준 꿀팁을 떠올리며

뽀득뽀득 머리감기 뽀득뽀득 목욕하기 해요~

"뽀득뽀득 무사가 때가 잘 끼는 곳을 알려줬지?"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뒤~ 발가락 사이~

아이는 간지러워하며 꺄르르 큰 소리로 웃어요😆

#독후활동

한창 역할놀이 할 나이라, 다잇소에서 욕조 있는 장난감을 구입하여 

블럭으로 화장실도 만들고 욕조에서 목욕하는 놀이도 했어요

책 마지막 장 보드게임을 하는 것으로도 아이는 목욕이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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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

열두 띠 생일 이야기 ㅣ 내일의 나무 그림책 4
차은정 지음 / 나무의말 / 2025년 2월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 선정 <열두 띠 생일 이야기> "나는 소띠에 태어났지?"


도서명: 열두 띠 생일 이야기
글,그림: 차은정
출판: 나무의말


아이가 4살 때 거실에 걸린 베이비성장액자를 가리키며 소 옷을 입었다고 말했어요. 그 때 처음 아이에게 알려줬어요.
"우리딸은 소띠고, 엄마는 토끼띠야."
"아빠는?"
"아빠는 뱀띠야."
"히익? 배앰~~?"

아이 애착인형이 토끼라서, 아이 자신이 토끼띠가 아닌 엄마가 토끼띠임을 속상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지만 바뀔 수 없는 사실이기에 덤덤하게 말했던 기억이 나요.
그 때부터 아이는 자주, "나는 소띠에 태어났지?"
라는 말을 했어요.
"내 친구들도 다 소 띠야?"

집에 12간지 인형이나 피규어가 없기도 했고, 4~5살에 굳이 자세히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의 호기심은 금방 사그러들지 않았어요

마침 선물이라 보여준 <열두 띠 생일 이야기> 책은
아이에게 표지부터 흥미로움 자체였어요.
소와 토끼와 뱀을 콕콕 찌르며 "여기여기여기여기"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외삼촌이 쥐띠이고
할머니, 외할머니, 아이가 소띠
엄마와 고모는 토끼띠.
가족들은 무슨 띠인지 하나씩 짚어가며 물어보네요

이 책은 열두 동물의 생일을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냈어요. 어떻게 이런 상상력이 나왔을까 박수가 절로 정도로 기발한 이야기들도 있어서, 다음 장의 내용 궁금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이의 띠인 소 띠를 먼저 읽혀주고, 그다음 엄마아빠의 띠 생일 이야기를 보여줬어요.

아이들이라면 생일파티, 생일선물, '생일'이라는 것 만으로도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아이도 집중해서 봤어요~
생일 파티나 생일 선물 등을 이야기 나눌 때,
아이의 생일 전후로도 읽어보기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까지도 12간지가 나올 때마다 꺼내볼 책이라 책꽂이에 몇년이고 잘 소장하려고 해요

추천연령: 5~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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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