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의 법칙 - 싱글을 위한 유쾌한 멘토
에린 토르네오.발레리 카브레라 크라우스 지음, 박은지 옮김 / 책생각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는 싱글여성에게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싱글여성에게도 도움이되지만 '싱글남성에게도 도움이 된다'입니다.

물론, 결혼적령기의 사람들 뿐 아닌 그 아래 나이의 사람들에게도 말입니다.

 

 

왜 이 책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크게 이야기한다면

1. 기본적으로 결혼 적령기의 여성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그녀들이 불안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초조하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2. 신부들러리와 같은 점을 제외한다면 여기서 여성이란 글자를 남성으로, 결혼이란 단어를 연예로 바꾼다면 결혼적령기 여성을 제외한 모두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와 결혼이 차이점이 있지만, 이 둘의 큰 부분이 유사하다는 점과, 결혼을 앞둔 친구들을 앞에두고선 남`녀 모두에겐 소중한 친구들이기에 진심으로 대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감각(sense)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약혼파티에 갈 때 가져갈 수 있는 선물들을 제시하며 왜 그런지에 대해 알려주며, 결혼식에서 입을 수 있는 복장에 대해 알려주어 (책의 표현을 따르자면) '다른 사람들이 짧은 반바지 차림이나 수영복 차림을 하는 자리에서 혼자 바닥까지 오는 여름 드레스를 입고 힐을 신은 채로 나타나는  것' 을 막아주는 등 실용과 형식, 이 둘 모두를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4.싱글이 결혼보다 더 좋다는 점에 대해 자세한 이유를 제시하며, 결혼을 하지 않아도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압박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 적절한 방어를 할 수 있어 행복한 싱글로서의 삶을 지속적으로 나아가게 해줍니다.

 

이 점들 말고도 이 책이 주는 많은 도움되는 점들이 있습니다만, 그 점들은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찾길 바라기에 더 적지 않겠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난 싱글로 (형식과 실용 이 둘 모두를 잡을 수 있는)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내가 결혼적령기의 여성이 아닌 평범한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가 미국인이기에 미국의 결혼문화에 맞쳐진 몇 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책은 정말

백 점 만점 중 99.9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만족스럽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싱글인 분들 이 책을 읽고 아름답고 멋있는 싱글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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