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에게 필요한 30가지 영적 기초 - 화려함보다 진실함으로 드려지는 예배
탐 크라우터 지음, 우현주 옮김 / 예수전도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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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에서 편집자는 이 책을 출판하는 의도를 이렇게 설명하고있다.
"다들 잘 알고 있다고 여기지만, 정작 삶의 현장에서는 잊어버리기 쉬운 영적성장의 기반을 새롭게 다지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책을 읽는동안,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일관되게 예배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차근히 짚어가는, 그 목적에 충실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일부분은 빠른 시간내에 읽고 넘어갔다. 하지만 또다른 여러 장은 나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돌아보게끔 촉구했다. 그중 예를 들면 정직함에 대한 저자의 나눔이, 평소 쉽게 타협하는 내 삶의 일부들을 깊이 반성하게 했다. 그리고 더 구체적인 적용점에 대해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자세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있기때문에,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교훈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읽기에 부담스럽지않다. 간략하면서도 일관성있게 말씀구절과 여러가지 예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점검하고 깊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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