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통해 포포포 매거진을 알게 되었습니다.이런 잡지가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요동쳤습니다.“엄마의 잠재력”이라... 이 표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 두 단어에 그냥 울컥했습니다. 이런 잡지가 있다니.. 몇 십번이고 든 생각입니다.잡지를 읽으며 참 힘들었습니다. 쓰린 눈물을 삼키며 지내온 시간들이 생각나서였습니다.어떨 때는 읽다 덮고 그냥 펑펑 울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자아를 사장시키지 않으려는 발버둥을 치는 많은 이들이 잡지에 있었습니다.너무나 훌륭하게, 또 아름답게 발버둥을 치는 이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위안이 되기도, 이렇게나 많은 이들이 반짝이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이 나기도 했습니다.잡지를 읽다가 힌트를 발견하기도, 아이디어가 생각나기도 하여 가슴이 뛴 적도 있습니다. 이 잡지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다 살아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나의 가슴을 마구 두드리는 이야기들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책방에 지속적으로 입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잡지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더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잠재력을 남김없이, 유감없이 다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