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세상은 전쟁을 이미 한 번 맞이 한 것으로 보이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는 다르다는 근미래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SF적인 요소들이 작품속에 적절하게 등장하기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와 별반 다르지 않게 케리어 선생님의 위대한 업적도 같이 찾아 볼 수 있고 말이죠.
음...
단순히 이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SF'라는 이유가 전부였는데요.
책을 덮는 순간 드는 생각은 재밌는 시트콤이나 단막극을 여러편 본 것 같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직은 무더운 여름.
OTT 시대에 넘쳐나는 콘텐츠들은 많지만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람 냄새가 그립거나 조금 시끌벌쩍한 이야기가 그립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에서 '주점 하라이소'를 구매해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 책의 리뷰는 AK커뮤니케이션즈 제공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