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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아랍어
한덕규 외 지음 / 혜안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랍인을 만났을때 실제로 사용할수 있는 회화만을 쏙쏙 빼놓아 놓은 책인것 같다. 다만 아랍어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는 부담이 너무 클것이다..... 더구나 한글음이 달려있지 않아 어차피 아랍어를 배워야만 읽을 수있다. 아마도 이 책을 달달달 외워야 할지도???? 아랍어의 기초가 닦인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다....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아랍어 회화와 강독부분의 연습문제및, 문장들이 참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스미디어 부문은 왼쪽에는 인쇄체 아랍어가, 오른쪽에는 아랍인이 직접 쓴 필체로 되어있어 필기체를 공부하기에 도움이 된다. 이 부분의 주제 또한 아랍신문이나 잡지 및 여러분야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마지막 뒷부분에는 문법편이 있는데 이는 혼자 독학으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지 않나 싶다. 단, 동사 활용편은 진짜 쓸모있는 부분이니까 꼭 외워 두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의 회화테이프가 있는데 이는 서점에서 팔지않고 한국외대시청각실에서 대여를 해 주고 있다. 일반인은 빌릴 수 없으므로 아랍어과사무실로 연락을 하면 아마도 되지 않을까나?? 테이프가 진짜 잘 되어 있다..... 아랍인 3분이 직접 녹음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