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녕을 고할 때다.톡 톡 톡!
˝제발 누군가 왔으면......누군가 왔으면.......˝
˝저건 바로 너희 아버지 얼굴이야. 집을 나간 뒤 한 번도 돌아오지 않는 미운 아버지지만 그래도 저건 너희 아버지 얼굴이야.......˝
˝널 정말 사랑해.˝라고 속삭였지.
˝내가 지름길로 데려다 줄게. 곧 엄마를 만나게 될 거야. 하지만 가는 길은 힘들어.˝˝아, 힘이 나도록 뭘 좀 먹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쓰러지지 않고 엄마를 만나러 갈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