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마리 개구리의 겨울잠 꿈소담이 고사리손 그림책 5
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안소현 옮김 / 꿈소담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겨울이 되면 겨울잠을 청하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여기에도 겨울잠을 자는 열마리의 개구리들이 등장합니다.

개구리들은 봄에 태어나 겨울잠이 무언지 모릅니다.

개구리들은 겨울잠을 자지 않기 위해 집 안을 추위로 부터 꽁꽁 막고 겨울 준비를 하지만 결국엔

겨울잠을 자게 되다는 이야기 입니다.

동물들의 결울잠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순리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사람들보다 동물들이 겨울의 신호를 더 빨리 느끼고 준비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열마리 개구리의 겨울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겨울에 대해서 또 한번 생각해 보고

겨울이 오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나 주위의 환경들을 이야기 하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직 계절이 계절인지라 많이 추위 밖에는 얼음이 얼고 나무는 잎들을 다 버리도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자연의 소리를 통해 어서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꿈소담이는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책 속에서 열마리 개구리들의 표정 하나 하나를 통해 생동감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

또 개구리들을 연두빛깔로 표현함으로써 책 속의 이야기를 더 화려하게 만들어 아이들의 시선을 책 속에

집중시켜 이야기 속으로 더 빨리 빠져들어 자신이 개구리들이 된 것 처럼 착시현상을 일으킵니다.

우리 아이들도 겨울의 나태함을 벗고 겨울잠에서 깨어나 씩씩한 봄을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좋은 책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희망이 되는 출판사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