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알면 교회가 산다

교회를 알면 교회가 산다 ㅣ KB시리즈 1
케이빌더 조 지음 / 대장간 / 2011년 10월

이 책의 서평을 신청할때는 말씀적인 부분들을 풀어 평신도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전개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받고 나서 책을 펼치는 순간 답답한 마음이

먼저 엄습해옴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인 듯 너무나 어려움에

읽어 내려가는 내내 읽으면서도 너무나 무게감이 느껴져 저처럼 신앙생활은 했지만 교회안에서의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복잡한 부분까지 알지 못하는 평신도들에게는 이 책을 읽고 해석하고

은혜로움으로 바꾸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알면 교회가 산다]는 교회에 관한 많은 것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교회란 어떤 것인지, 예물은 어떤 것인지, 헌금은 없어서 되는 것인지...등등 여러가지 모티브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현대사회의 교회는 하나님의 몸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사교의 장이고, 심지어 상업성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인척 살아가는

이들이 너무나 많고 점점 더 교회가 부패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정말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믿어 의심치 않는지....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말로 신실한'

자는 누구인지...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믿는다고 하지만 낙타보다 못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지금 현재 주어진 현실을 똑바른 시선으로 보고 이 세상이 말세라고 하면서 언젠간

종말이 올때를 대비해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젠 진리의 물음에 답하라]는 질문 중에 주 안에 있는 자의 삶은 1주일 중 하루인가, 365일 인가?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하나님을 우리의 마음 속에 구주로 모시지 못하고

주일날 교회안에서만 주님을 잠시 생각하는 척 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신앙을

점검해 보아야 할 때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교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거룩한 자가 되도록 하면서 더욱더

열심히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늘 누군가 자신을 인정햐 주고 위로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섬기고 위로해 주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더불어 교회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우리 스스로 나부터가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기독교의 미래가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 세상사람들이 존경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