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탐험 : 공룡과 인류의 진화 - 티라노사우르스에서 인류의 탄생까지! 미로탐험 시리즈 1
겐타로 카가와 지음, 이은선 옮김, 토미다 유키미츠 감수 / 문공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란 너무나 크나큰 사실들을 말해 주고자 하는듯한 중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표지에는 사람과 공룡 사이에 잡고 잡히는 여러가지 메시지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들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저는 공룡에 대해 잘 모르지만 7살 난 우리 아들은 공룡이 뭐가 그리 좋은지 온 사방에 공룡 책들을 나열하며

여러가지 사실들을 조합하여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을 총 동원해 "미로탐험"의 호구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공룡의 종류마다 육식공룡이니 초식공룡이니 하면서 엄마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고 엄마도 함께 하기를

권유 받았지만 제가 아들의 뇌의 구조와 조금 다른 여자라서 그런지 먹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맨 위의 사진을 보면 미로탐험의 여행할 순서들이 잘 나열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어떠한 여행을 할지 조금은 궁굼증을 풀어 줍니다.

그리고 공룡이 어떻게 진화되어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하나 하나 풀어가면서 아이들에게 놀이식으로

지식을 전해 주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진화연구소, 해저 속 삼엽층, 바닷속 물고기...등등 여러가지 단락을 지어서

1, 2단계 미로 찾기를 통해 아이들의 지리적인 습득을 요구하며 여러 숨은 그림 찾기라는 미션을 통해 아이가

공간적, 지각적인 모티브를 통해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줍니다. 그리고 요리조리 퀴즈를 통해 아이에게 또

다른 자극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고 어느새 활용을 하다보면 지식이 쌓여 상대방이

질문을 던져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똑똑 박사가 되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큰 아이 이런 공룡 책을 볼때면 아빠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바쁜 아빠이지만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늦은 시간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부자지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왜 이 책이 100만부를 돌파할 수 밖에 없었는지 책 한권을 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들이 책으로 하나되는 책 지킴이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 안에 등장하는 모든 부분들의 색채도 잘 균형있게 채색되어 있어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세계의 신화와 전설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를 아이에게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오늘 "미로탐험"으로 인해 행복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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