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찾은 연대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1
김미현 지음, 송진욱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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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진아영맘입니다.

오늘은 리틀 씨앤톡에서 출간한 생각하는 어림이 사회편 김미현 작가님의 SNS에서 찾은 연대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표지를 보면 다양한 나라 아이들이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을 핸드폰 배경으로 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은 핸드폰으로 어떻게 소통을 하는지 궁금해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보았네요.

SNS에서 찾은 연대 이야기는 기후 운동을 위한 연대, 미얀마 민주화 운동 연대, 민간 외교를 위한 연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연대, 팬데믹 극복을 위한 연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연대 이렇게 총 6가지 주제로 되어 있어요.

유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본 부분은 민간 외교를 위한 연대인데요.

이야기는 지민이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조사해서 발표를 해요. 다음 차례가 도윤인데 그만 엉뚱한 소리가 나와버려요. "울릉도 동남쪽, 백길 따라 200리......"라고 친구들은 웃으면서 도윤이를 놀려요.

집에 가는 길에 도윤이는 사회 시간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해서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찾게 돼요.

다음날 도윤이는 지민이한테 작은 선물을 주면서 사과하면서 둘은 친해지면서 지민이가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이유 열세 가지"라고 도윤이에게 알려 줘요. 그리고 사이버 외교관에 대해서도 알려 주는데요.

과연 사이버 외교관은 무엇일까요?

유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몰라던 사이버 공간 속 디지털 외교관에 대해서 알았다고 하네요.

디지털 외교관은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사이버 외교관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누구나 사이버 외교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자기도 우리나라 역사를 지키는 사이버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하네요.

그리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가 열세 가지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SNS를 통해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로를 주고받으며 연대의 힘을 배울 수 있었네요. 또한, SNS 활동이 상업적 목적이나 흥미 위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사회적 활동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네요.

아영이가 찜 한 부분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연대이네요.

뉴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난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요. 엘라의 할머니는 뉴스를 보고 "전쟁이 나면 아이 있는 집부터 도와줘야 할 텐테....." 말씀을 하시고 엘라의 놀이방을 치워요.

엘라는 엄마한테 왜 갑자기 치우시는지 물어보니까 집을 잃은 사람들을 잠시 머물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해요.

엘라와 할머니는 SNS에 "엄마와 아이를 위한 방이 하나 있어요."라고 올려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엘라와 할머니가 난민을 위해서 방을 내주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찡했다는 아영이네요.

SNS를 통해서 소통을 한다고 생각 해지만, 책에서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 또는 상황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네요.

SNS를 누구보다 잘 활용하면 한 번에 변화하기 힘들겠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면서 연대의 힘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온라인에서 함께 하는 연대의 힘을 느껴 보고 싶다는 친구들에게 추천 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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