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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2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0월
평점 :
안녕하세요. 유진아영맘입니다.
오늘은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 출간한 가도노 에이코 그림책 시리즈인 [꼬마 유령 아치와 포동포동 아이스크림]으로 이야기하려고 해요.
표지를 보면 귀여운 작은 드라큘라와 새장에 유령이 가 쳐 있는 그림과 제목인 포동포동 아이스크림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해서 아영이와 함께 바로 읽어 보았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106/pimg_7558221823621559.jpg)
꼬마 유령 아치는 종달새 레스토랑의 먹보 요리사이다.
언제나 별난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인데요. 그런 고마 유령 아치에게 편지 한 통이 도착해요. 바로 드라큘라 성에 사는 드라라가 보낸 편지인데요. 드라라는 무시무시한 드라큘라의 손녀예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106/pimg_7558221823621563.jpg)
그 편지 속엔 드라큘라 성에 사는 드라라가 뺨이 포동포동한 조그만 유령을 붙잡았는데요. 아치와 너무나 똑같이 생긴 것예요. 이에 언제나 자신에겐 가족이 없음에 외로워하던 아치는 혹시 그 꼬마 유령이 자신의 동생이 아닌가 싶어 드라라에게 날아가요. 그렇게 만난 꼬나 유령은 도치라고 해요. 아치와 이름도 비슷해서 정말 동생이 아닐까 생각을 해요.
꼬마 유령을 새장에 가둬 놓고, 뺨이 포동포동 해지도록 맛있는 걸 잔뜩 먹이는 드라라이네요.
어서 가서 구하지 않으면 드라큘라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드라라에게 붙잡혀 버린 아치는 그곳에서 드라큘라를 위해 맛난 음식을 만들어 줘야 했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음식이 <포동포동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아치와 도치를 꼭 닮은 아이스크림이죠.
아치와 똑 닮은 꼬마 유령, 정말로 도치는 아치의 동생이 있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106/pimg_7558221823621564.jpg)
책 분량이 적고 내용이 아기자기해서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네요. 유령인 아치와 도치, 드라큘라인 드라라는 전혀 무섭지 않고, 아치의 용감함과 기지를 배울 수 있었네요.
그리고 아치의 외로움이 아이들에게 까지 느껴졌네요. 가족에 대한 외로움을 아치에게 많은 친구들이 또 다른 의미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포동포동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만큼 어떤 맛있지 궁금해지네요.
우리 함께 <포동포동 아이스크림>를 함께 먹어 볼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106/pimg_7558221823621565.jpg)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