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 게임에 빠진 아들을 구하기까지 3년의 사투
김평범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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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중독#

프롤로그부터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은듯 해서
먹먹했다
목차를 보니 책장 넘기기가 두려워지기까지 했다.
어쩔수없이..." 라는 위안과 합리화..

살짝 방문을 열어보니 초3 아들은 핸드폰에 푹 빠져있다.
어찌보면 이것이 집안의 평화이기에
엄마인 내가 그를 게임속으로 내몰고 있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합리화 시켰던 내 마음들에
한숨이 나왔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나의 이야기인듯 싶어
가시방석이었고..
머리로는 알면서 이해하면서 조용히 침묵하는 나는
나쁜엄마인가..

더 늦기전에 저자의 말처럼 전쟁을 끝내야하는데...

https://m.blog.naver.com/bebe0324/2225580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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