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기분 내기, 어렵지 않네요!

라탄 - 라탄 공예로 만드는 소품과 액세서리 ㅣ 취미 생활 연구소 10
아사쿠라 아스카 지음, 김수연 옮김 / 커넥츠 / 2020년 6월

요즘 라탄 공예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길래 저도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손으로 하는 건 뭐든지 호기심이 가서 이것저것 도전도 많이 했는데, 

색색의 실로 만드는 것들은 재료를 구비하는 게 꽤나 부담스럽더라고요. 

1색 자수나 2색 자수 키워드로 나온 자수 책이 괜히 인기를 끈 게 아닐 듯 ㅎㅎ 

근데 라탄은 환심과 가위만 있으면 

이것저것 다양한 걸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게 진짜 매력적이었어요. 

무료 배송을 맞추고자 ㅎㅎ 1mm, 2mm, 3mm 세 가지 종류를 구매해서 만들어봤답니다. 

시작하는 방법과 기본 엮기 방법 몇 가지를 익히니 

채반이나 바구니를 만드는 것은 많이 어렵지 않더라고요. 

이 책에는 좀 새로운 디자인의 소품들과 멋스러운 액세서리가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책을 보고 만들어 본 건데요.

머리핀은 1mm, 

보틀커버(와인보틀커버를 꿈꾸며 만드는 중!)는 2mm, 

과일 바구니는 3mm로 만들었습니다. 

3mm는 손이 너무 아파요. 1mm와 2mm는 너무 재밌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라탄 공예 기법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장식 매듭 기법도 함께 활용하고 있습니다. - 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