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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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나와 비슷한 또래로서 비슷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 그런지 엄청 재미나게 술술 읽혔다. 주변에 비슷한 생각을 나누는 지인들에게도 권하며. 그래서 답은...호주이민인가? 우리가 연대하면 거대한 한국의 이데올로기를 정말 부숴버릴 수 있을까? 요즘 들어 잡음이 끊이질않는 사회를 보면 그럴 것 같다 싶다가도 여전히 서로 그 안에서 편가르고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것들을 보면 역시나 답이 없는 것 같고. 진짜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언어감각 하나는 탁월하다, 헬조선. 너무나 적나라하게 와닿는 그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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