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들어서 다시 읽으니 20대 초반의 느낌과는 또 달라서 너무나 재밌게 읽었다.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들에 대한 철학적 접근도 좋았다. 연애지침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