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붕괴

붕괴 - 금융위기 10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애덤 투즈 지음, 우진하 옮김 / 아카넷 / 2019년 6월

번역자가 환율하락/상승 개념과 평가절하/절상이란 개념을모르고 번역한 것 같다.
경제관련 서적은 경제개념을 학습한 후에 번역을 부탁드린다.
하지만 좋은 책이니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는 개정판 낼 때 수정 부탁드려요.

[100자평] 초딩도 아는 방정식과 군론

초딩도 아는 방정식과 군론 ㅣ 초딩도 아는 시리즈
장은성 지음 / 민영과학사 / 2014년 4월

초딩은 절대 이해지 못할 책. 중간 중간 슈퍼맨 수준의 논리적 점프가 있어서 수학의 배경지식 없이 이 책을 보면 혼란만 가중될 듯 하네요. 그래도 저자의 의도는 인정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문사의 코지마 히로유키가 지은 ˝천재 갈루아의 발상법˝이란 책도 추천 드립니다

[100자평] 개념과 범주적 사고

개념과 범주적 사고 ㅣ 심리학 입문 시리즈 인지 및 생물심리
신현정 지음 / 학지사 / 2011년 10월

이 책을 읽다보면 강의실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만큼 책이 잘 읽히면서도 설명이 피부에 와닿는다. 전혀 공허하다는 느낌이 없다. 정말 오랜만에 저자의 정성이 듬뿍 담긴 책을 만나 행복하기까지 했다.

[100자평] 복잡계투자혁명

복잡계투자혁명
이승조 지음 / 아경북스 / 2011년 9월

출판한 책을 스스로 읽었을 때
그래 바로 이것야!
아니면
이 뭔 개소리야! 아 챙피해

이 둘 중 어디에 해당될까, 궁금하다.

과학 수학이 어렵다라는 잘 못된 이미지를 만드는 원인은 말하는 자신이 뭔 개소리를 하는지 모르고 떠들면서 모른다고 하는 독자를 머리나쁘다고 구박하기 때문이다.

[100자평]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무샤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무샤 - 막후의 인물
박상후 지음 / 프리덤&위즈덤 / 2019년 9월

절반 정도 읽다가 책 분위기가 묘하다는 느낌이 들어 저자가 누구인지 살펴보고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서울역 앞 태극기 부대원들의 교양서로 딱이라는 생각이다.
저자가 누군지 꼭 확인하고 사야겠다. 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