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예술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2
스토리몽키 지음, 유시연 그림 / 주니어단디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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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조선 시대의 예술과 예술가~
조선 시대 예술가들의 예술정신을 배울 수 있는 책!!

예술쟁이들

쟁이~
1.‘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그것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조선시대에도 음악가, 서예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이 었었답니다..
이런 예술가들은 양반이 아니었답니다..

조선의 예술과 예술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책~

 

 목차를 보면 우리가 많이 알고 있던 예술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예술가들도 있답니다..

김정희/신사임당/장혼/김홍도/김성기/허난설헌과허균/박연

 

 김정희 선생님의 예술정신
칠십 평생 벼루 열개를 구멍내고, 천 자루의 붓을 몽당붓으로 만들다.

앉아서 책만 들여다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살펴 보았던 금석학자였답니다..

 

 

한 예술가가 끝날때 마다 <Q&A> 부분이 있어서
조선시대의 예술가에 대해서 더 알 수 있고
조선 시대와 현대의 직업을 비교하는 부분도 있답니다..

 

신사임당 선생님의 예술정신
재주를 믿지 않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

꽃, 풀, 벌레, 나비를 사랑했던 화가 신사임당~
13세에 스스로 호를 사임당이라 지었고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도
잘 알려졌던 신사임당은 여성에게 많은 제약이 있었던
조선시대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쳤답니다..

 

장혼 선생님의 예술정신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고치는 쏨씨가 마치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다.

장혼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가르쳤다고 해요..
잘못된 글자를 잡아내고 이이엄 활자를 만들어
책을 펴냈던 조선 시대의 출판 편집인이었다고 합니다..

 

김홍도 선생님의 예술정신
그림의 생명력을 붓을 쥔 화가에게 달려있다.

사람, 풍경, 사물 등 모든 경지에 이르러 필적할 자가 없었다고 평가되는
조선 후기 최고의 화가가 바로 김홍도 입니다.

김홍도는 백성의 삶의 화폭에 닮은 화가로
세상 어느 곳에나 있는 사연들을 꽉 움켜쥐어 그림속에 담으려고 했답니다.

 

김성기 선생닝의 예술정신
오직 나만이 연주할 수 있는 소리를 만들겠다.

우리 음악 역사에서 중요한 사람이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김성기~
그는 조선 최고의 거문고 연주가였고,

거문고, 비파 연주자로 진정으로 예술을 사랑하고 표현했다고 해요..

 

 

허난설헌, 허균 선생님의 예술정신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아야겠다!

천재 여류 시인이었던 허난설헌과 남동생 허균은 불평등했던 조선 시대를
새 세상으로 바꾸고 싶어했던 개혁가였답니다..

 

허난설헌은 시로, 허균은 소설로~
우리가 잘 아는 홍길동전을 통해서도 허균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불평등한 나라를 바꾸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답니다..

 

 

박연 선생님의 예술정신
조선에는 조선만의 음악이 필요하다!

궁중 음악인 아악을 정리하고 많은 악기를 제작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음악가 박연은
광대에게 피리를 배우고, 조선의 악기 편경을 만들었고,
아악과 향악을 결합해 원구악이라는 새로은 음악을 만들었답니다..

 

 

 예술쟁이들

비록 양반의 신분은 아니었지만 예술 각 분야에서 어떻게 역사에
이름을 남겼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랍니다..

각자 자기만의 예술 신념을 세우고, 그 신념에 따라 자기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예술을 완성해 나간 위대한 조선 시대의 예술가들~
현대의 직업과 비교해서 읽어볼 수도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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