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의 덩크 슛 스콜라 어린이문고 32
이나영 지음, 국민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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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가는 열세 살의 분투기

열세 살의 덩크 슛

 

 

 

 

연예인을 꿈꾸던 하나가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면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책이예요..

아역 배우가 되어 멋진 스타를 꿈꾸던 하나는 갑작스럽게 농구부에 들어가

농구공을 던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게다가 농구를 좋아하는 지수와 사진 찍는 것에 빠진 계인이를 만나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에게 어른이 되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곧잘 묻죠?

그러면서 노래를 잘 부르면 가수가 되라 하고, 글을 잘 쓰면 작가 되라 하고,

운동을 잘하면 운동선수가 되라고 말을 한답니다..

그러면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어른들이 말하는 ‘무엇’이 꼭 되어야 한다고

느끼기도 하고, 혹은 그러한 꿈이 좋은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채....

 

 

열세 살의 덩크 슛

목표나 가치관이 확립되진 않았지만, 자신만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열세 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그 나이의 고민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랍니다..

미리 꿈을 정해서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수정해 가는 것도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금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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