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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우주를 품은 조선의 선비 홍대용 ㅣ 도토리숲 문고 3
강이경 지음, 조성헌 그림 / 도토리숲 / 2019년 3월
평점 :
자신이 공부한 모든 학문을 백성들이 행복해지는 데 바친 선비이자 과학자
조선의 선비 홍대용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316/pimg_7557441202149243.jpg)
조선의 실학자 홍대용은 어느 분야에서든 평생을 노력해서 얻은 지식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데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세상의 이치와 우주를 연구하고, 그 연구와 발견을 백성들을 위해
쓰려고 애쓴 조선의 선비이자 과학자가 있습니다..
조선의 코페르니쿠스라 불리는 실학자이자 북학사상가인 홍대용의 이야기예요..
홍대용은 지구는 둥글며, 하루에 한 번씩 태양 주위를 돌고, 우주는 무한히 넓으며,
저 은하계마저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태양과 지구는 수많은 별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우주의 중심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모든 별이 다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했고,
너와 나, 사람과 동물, 동물과 식물은 모두 평등하다고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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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316/pimg_7557441202149245.jpg)
홍대용은 1731년에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고, 홍대용의 친가는 노론의 명문가로
대대로 높은 벼슬에 오르는 이가 많았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316/pimg_7557441202149252.jpg)
노론이 운영하는 기숙학교인 석실서원에 들어가서 공부하던 중에 새 원장으로
부임한 김원행의 도움으로 천문학, 수학, 서양 역법 등
서양 과학과 기술도 배우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