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우리말
이정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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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쉬운듯 하면서도 무지 어렵죠?
알듯말듯한 재미있는 우리말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책!!

국어공부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우리말

 

 

우리의 아이들이 알면서 뜻을 모르는 단어와 어디선가 들어봤던 익숙한
단어들만 모아서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어공부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이번 수능에서도 말해주듯이 국어 공부의 중요성이 대학 입학의 당락을
결정할 만큼 중요해진게 사실이죠..

하루아침에 국어실력이 좋아지는 것은 결코 아니랍니다..
국어공부는 단순히 쓰고 외우는 반복 학습이 아니기 때문에

유치원을 다니고, 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기시작하는 초등교과 과정부터의 국어공부가
시작점이 되어야 한답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우리말들을 골라
짤막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의 차례예요.. 저도 절반 이상이 모르는 단어네요.. 급좌절.. ㅜ.ㅜ

저도 아이와 같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씩 차근하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려고 합니다..

 

 

 가리산지리산
이야기나 일이 질서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

 

 

 

만무방
염치가 없이 막된 사람 ②아무렇게나 생긴사람

 

 

 

바드럽다
빠듯하게 위태하다

 

 

 

사부작사부작
별로 힘들이지 않고 계속 가볍게 행동하는 모양

 

 

 

아금받다
①야무지고 다부지다
②무슨 기회든지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다

 

 

저춤저춤
다리에 힘이 없어 다리를 조금 절며 걷는 모양

 

 

 

토렴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더럽게 함

 

 

 

한무릎공부
한동한 착실히 하는 공부

 

 

책의 맨 뒷부분에는 헷갈리기 쉬운 일상생활 중에 많이 사용하면서도
틀리게 사용하거나 정확한 뜻의 차이를 모른 채 혼동하여 사용하는 우리말을 수록해두었어요..
그 차이를 알면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

 

 

가르치다/가리키다
너머/넘어
다르다/틀리다
바라다/바래다
부치다/붙이다
한참/한창

 

 

헷갈리다/헛갈리다
- 복수표준어라 두 표현 모두 맞다네요..

 

 

국어공부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우리말

 

 

 

외래어와 외국어,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 생겨나는 신조어들 틈에서
모국어인 한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지혜가 담긴 재치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아 쓰고 서로 소통한다면
아름다운 우리말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긍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저도 저희 아이도 한무릎공부 시작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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