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나무]왕을 빛낸 위대한 참모들

왕을 빛낸 위대한 참모들 ㅣ 반가워요! 역사 속 인물 2
신현신 지음, 강전희 그림, 이지수 / 해와나무 / 2018년 11월

역사를 이끈 왕을 만든, 위대한 실력자들의 이야기!!

왕을 빛낸 위대한 참모들

훌륭한 왕 옆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왕보다 더 뛰어났던 ‘왕의 사람들’, 왕의 참모 이야기!!

볼모을 구해 내어 신라의 국력을 키운 박제상
왕건을 탈출시켜 고려를 지킨 신숭겸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
목숨을 바쳐 왕에게 쓴소리를 한 김처선
영조의 눈과 귀가 되어 민심을 살핀 박문수
옳은 일에는 왕에게도 맞서는 최익현

이 책은 왕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를 만든 6명의 참모 이야기랍니다..
왕이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나라의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는없었답니다..
왕은 크고 작은 나랏일을 결정할 때 참모들의 도움을 받죠..
좋은 왕으로 혹은 나쁜 왕으로 역사에 기록된 왕들은 그 왕과 함께했던
신하인 참모들의 역사이기도 하답니다..

주변 나라에게 휘둘리면 볼모를 보내야 했던 신라를 약소국의 위치에서
벗어나게 해 준 박제상은 나약한 신라가 힘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볼모로 간 두 왕자를 구하러 갔답니다..

각 꼭지마다 나오는 알아두면 지식 쑥쑥!!
이 책에는 미처 몰랐던 역사 속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역사에 흥미를 높여 주고 앎의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신숭겸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왕건에게 고려와 백성들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전쟁터에서 왕건을 탈출시켰답니다..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 개혁의 의지를 굳혀 조선을 세웠답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는 탁월한 인물인 정도전이 없었으면 부패해 가는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조를 세울 생각을 못했을 듯 해요..

김처선은 죽음이 두려워 감히 그 누구도 말하지 못하는 연산군의 기행을 말렸답니다..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했던 김처선은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그 후로 폭정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 몰려갔고,
결국 연산군은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그 해를 넘기지 못하고 죽었답니다..

박문수는 영조가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왕을 대신하여

지방 백성들의 삶을 살폈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위해서 왕에게 맞섰던 최익현은

개항을 막기 위해 도끼 상소를 올렸답니다..

 왕을 빛낸 위대한 참모들

왕 곁에서 왕보다 더 뛰어난 지략을 펼치거나,
온몸을 다해 왕을 구하거나,
왕에게 정직한 조언을 함으로써 나라를 바로잡으려 했던,
다양한 형태의 참모들의 이야기!!

이들은 모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일을 행했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왕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죠..
그것은 왕 한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라 곧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었기에
목숨을 바쳐서까지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소신이 여전히 필요한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협력이 왜 중요하며
소통이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