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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파는 상점 - 사라지는 직업 ㅣ 작은 씨앗 큰 나눔
조경희 지음, 달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8년 10월
평점 :
앞으로 10년, 우리 친구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떤 직업이 주목받고, 어떤 직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021/pimg_7557441202030963.jpg)
4차 산업혁명 시대,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 10년 안에 ‘직업’의 대세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답니다..
어떤 직업이 주목받고, 어떤 직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까요?
인공지능, 로봇, 무인 자동차와 같은 첨단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전통 직업이 위협받을 거라고 합니다.
직업을 파는 상점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원하는 직업을 마음대로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어렵게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을뿐더러 마음대로 원하는
직업을 살 수 있다고 해서 과연 행복할까요?
아무리 인기 있고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직업을 가졌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고통일 뿐이랍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직업을 좇아가지 말고,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움츠리지도 말고,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원하는 꿈과 직업을 찾길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찾아가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실 날 자기의 뜻과는 상관없이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이 바뀐 영재의 이야기랍니다..
영재의 원래 이름은 태권이었고, 영재는 원래 이름처럼 멋진 태권 소년이 되고 싶었습니다..
좋은 대학만 이야기하는 엄마가 부담스럽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계속 방황하는 아빠가 영재는 불만이랍니다..
그러던 영재가 어느 날 직업을 파는 이상한 상점에 들어서게 되고,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