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부두뇌 - EBS와 공동기획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소희 이제 겨우 세살인데, 공부두뇌에 대한 책은 좀 이르지 않나~ 싶은 생각도 했지만

공부라는 것이 꼭 국영수 등의 과목에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고, 또 아기일 때부터 어떤 방법으로 놀이하고

부모와 교감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아이가 발휘하는 집중력과 창의성 그리고 이해력이

좋아질테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처음 이 책을 딱 훑어봤을 때 느낌은 (글을 읽기 전에) 책의 짜임새가 눈에 쏙쏙 들어오지 않고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중요한 문장이나 제목에 사용된 글자의 색상이 요즘책들처럼 세련되지 않다는 것?

분명 내용은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일단 보여지는 부분은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림도 더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했구요.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게 되면 한줄한줄, 챕터마다 꼼꼼하게 꼭 필요한 정보들로 채워주셔서 오랫동안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의학박사 김영훈씨가 쓰신 책인 만큼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내용에

근거하여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도록 어떻게 도와주는 게 좋은지 조목조목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저도 임신/출산과정을 거치면서 앞으로 내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있는..^^ 보통 엄마인데요!

스토리온에서 방영했던 <영재의 비법>이라는 프로그램을 몇 번 본 적이 있어요. 워킹맘이라 시간이 여의치않아

재방송으로 가끔 운좋게 보게 되는거죠. 영재의 비법이라는 프로그램이나 EBS의 공부의 왕도라는 프로그램들 보면서

느끼는게 바로,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는거였어요.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I.Q 가 높은 아이가 머리가 좋다는 명제는 맞는 사실이지만 머리가 좋은 아이가 무조건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라는 게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거에요.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게 엄마가 도와주면 아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보다 높은 목표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거 아닐까요? ^^

 

김영훈 박사님 덕분에 저는 제가 우뇌우세형 엄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소희는 아직 너무 어려서 체크리스트에 있는 내용을 알아볼 수가 없으니..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 것 같네요.^^

지금 당장 이 책에 나와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적용해볼 수는 없지만, 두뇌의 구성이나 오감을 통해서 하는 공부란 무엇인지

어떤 호르몬들이 아이의 공부에 영향을 주는 지 등의 소소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앞으로 내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아이를 도와줘야겠구나 하는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소장하여 한해 한해 소희가 클수록

더욱 자주 꺼내보게 될 것 같네요. 지금 아이가 5-6세 이상이신 부모님이라면 당장 구입하셔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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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경제생활 완전정복
최성우 지음 / 북스토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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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이성의 영역인 좌뇌가 아닌 감성의 영역인 우뇌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고 한다.

가장 합리적이어야 할 순간에 우뇌가 등장하는 것이다. 투자를 결정할 때도 마찬가지다. 일반인들이 투자에 나선다면

역시 본인의 느낌 혹은 주변사람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나 단어 몇 개에 꽂혀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꼭 투자가 아니라도 마찬가지. 동일한 액수의 금액이라도 그 돈을 어디서 어떻게 얻었는지에 따라 마음의 두는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복권에 당첨되어 손에 넣은 거금 10억과 부모님의 임종 후에 유산으로 얻은 10억 원에 대해

같은 가치를 부여하는가? 우리는 의도적으로 이러한 '감정적 회계'에서 떠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모든 돈의 가치는 같으며, 돈은 결국 자만하는 사람의 지갑을 떠나 겸손한 사람의 지갑 안으로 들어간다.>

 

위의 글은 이 책의 초반 제일 첫 챕터의 부자원칙에 나온 말인데, 너무 냉정하다 싶으면서도 아주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과연 감정적 회계에서 자유로운가?

대답은 역시 No~  자유롭게 될 때쯤엔 나는 아마도 노후걱정없는 위치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연말정산시즌이라 직장인분들 계산기를 탁탁 두드리고 계실텐데, 연말정산을 해서 보너스 같은 기분으로

받게 되는 그 돈은 어떻게들 관리하는지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어차피 내가 안내도 될 돈을 미리 낸건데,

그걸 다시 받았다고 해서 잉여자금은 아닐 것이나... ^^ 정산할 때부터 이 돈을 받으면 뭘 사지? 하는 생각을 접기 힘들다.

하지만 올해는 그 돈을 받더라도 우리 부부의 정산금은 모두 생활비통장에 고이 두었다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

 

최성우씨의 [30대 경제생활 완전정복]은 지금까지 읽어본 비슷한 종류의 책들에서 주지 않았던 팁을 더 얹어서 제공하는데

펀드, 채권, 보험, 부동산, 노후설계 등 아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깊이가 있지는 않으나,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할만한 수준으로 설명을 쉽게 해주신 부분이 좋았다. 뭐랄까... 아주 거창한 팁은 아닐지라도 한 귀퉁이에 적힌 걸

읽었을 때, 음~ 알아두면 좋겠네 싶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챕터사이에 들어가 있는 카툰이나

중요한 내용을 설명을 돕기 위해 곁들여진 그래프나 차트 등이 이쁘고 깔끔하다~는 느낌은 아닌데 뭔가 모르게 친근하고

눈에 쏙쏙 들어와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재테크에 막 입문한 왕초보들이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줌으로써 고민을 덜어주는 부분이 좋았기에

재테크를 처음하는데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지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면 보다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쓰여진 책이 더 좋으니까.. 2012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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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 시티 팜에서 퀴어 비즈니스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알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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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엇, 이게 뭐지?' 싶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 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류로 올라설 가능성이 보이는 트렌드, 국내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국내 시장을 휩쓸 것으로 전망되는 트렌드가 모두 담겨있다면... 정말 쏠깃하겠죠?

 

해외 비즈니스 무대에서 근무하며 현지 시장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KOTRA의 직원들이 두 발로 뛰며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한데 모았다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가는 것 같아요.

책 중간중간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나 제품의 사진이 나오는데 현무역관의 자체촬영이 많아 신뢰성도 있구요.

 

동성결혼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아무도 못말리는 중국의 애플사랑, 금융위기 후 달라진 유럽인들의 소비성향,

착한 공정거래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win-win,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4.50대 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비즈니스,

한류열풍 중에서도 뽀로로의 유럽진출과 앞으로도 전망이 좋은 3D 애니메이션 시장 등...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이거 돈되겠다. 오~~ 이것도 앞으로 전망있겠다 싶은 사업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세계화 시대라는 말 흔하게 쓰고는 있지만 사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몸으로 체감하기 어렵잖아요~

이 책을 보면 미얀마에서도 한류가 엄청인기구나, 게이 페스티벌의 경제적 효과가 이렇게 크구나, 스페인 소비자들도

금융위기 이후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구나,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푸드트럭이 흔한 풍경이군 등

아주 소소하고도 재미있는 정보들을 작은 챕터로 쪼개어 보기 쉽게 풀어놓았기 때문에 시간날 때 그냥 틈틈히

읽기에 부담도 없고 상식도 넓어지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앞으로 사업을 하게 된다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공정거래쪽에 관심이 많아서 더 재밌었던것 같기도 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물론 이 책의 컨셉이겠지만 14가지라는 다양한 트렌드에 이야기하고 있기에

단편적인 정보습득은 가능하지만 깊이있게 이해할 수는 없다는 건데요. 이 부분이 이 책의 장점이자

아쉬운 점 두가지 모두를 포함하는 특징이라 생각해요.

 

저자의 바램처럼 해외시장을 개처하려는 국내 기업들이나 마케팅 담당자들이 읽어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저같이 지금은 직장인이지만 미래에 사업을 해야지~ 생각한다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재미로 읽어도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장이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한 번 읽고 관심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빌려줘도 좋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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