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태의 콜린에게 메리는 그야말로 한 줄기 빛!!!
까칠소녀 메리는 주변을 환히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었어요.
그 뒤로 이어지는 엄마의 정원에서 콜린이 건강해지는 모습과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1권부터 궁금했던 왜 '고모부'라 부르는가에 대한 이들의 관계가 밝혀집니다.
비밀의 정원을 찾은 디콘의 엄마는
메리의 엄마, 콜린의 엄마를 모두 알고 있죠. 두 아이에게 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말이 감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