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욕심을 잊으면 새들의 친구가 되네

욕심을 잊으면 새들의 친구가 되네 - 이규보 선집 ㅣ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3
이규보 지음, 김하라 편역 / 돌베개 / 2006년 11월

기분이 우울해지려 할 때 읽으면 좋은책이라 생각한다. 이규보의 유머가 삶에 대한 여유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비오는 날 술 한잔과 이규보의 시 한편 강추합니다.

[100자평]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 이야기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 이야기
한식재단 지음 / 한국외식정보 / 2013년 1월

한식에 대한 유래, 역사등의 내용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운 책이다. 내용이 많이 부실하여 한식이야기라 하기엔 무리스럽다

[100자평] 명품의 조건

명품의 조건 - 샤넬에서 스와치까지 브랜드에 숨은 예술 이야기
조혜덕 지음 / 아트북스 / 2011년 10월

명품 브랜드의 스토리와 예술작품과의 접목에 중점을 둔 책이라 할 수 있다. 브랜드 자체의 스토리는 조금 부실한 듯하다

솔직하고 유쾌한 ...

명정 40년 - 4판 ㅣ 범우문고 20
변영로 지음 / 범우사 / 2009년 2월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시를 읽는 듯한....유쾌함과 솔직함이 매력인 책이다.

천재들의 솔직한 입담을 여실히 보여주는 ....

흥취를 느끼고 싶을 때 좋은 벗과  한 장씩 소리내어 나눠 읽어봐도 좋을 그런 책이다.

상처, 연민으로부터의 이별

좋은 이별 - 김형경 애도 심리 에세이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9년 11월

좋은 이별이란 책은 다친 마음으로 인해 스스로의 연민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 들때  읽은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비슷한 아픔이 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많이 했던 책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는 존재입니다. 가장 위험한 독은 자신에 대한 연민에 빠져있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