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조선을 설계한 문화의 연금술사 아이세움 역사 인물 20
문정민 지음, 차재옥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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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설계한 문화의 연금술사 세종! 그를 아이세움 역사 인물편에서 다시 만났다. 몇 개월전 TV대하드라마를 통해 만난 후 우리 세종대왕에 대한 위대함과 친근함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아서인지 아이랑 함께 재밌고 흥미롭게 본 책이다. 요즘 들어서 홍대용에 이어 대왕세종.. 등 이렇게 우리 역사 가운데 선각자이면서 민중을 사랑한 인물이 늘어가는게 기분이 좋다. 우리 아이도 역사 한 페이지를 자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요즘 들어 부쩍 늘어만 간다. 

형들의 양보와 시대의 부름을 받은 세종은 왕이 된 후로 나라의 근본을 튼튼히하고 백성의 삶을 돌아볼줄 아는 자주 애민을 바탕으로 태평성대를 열고자 노력한다. 특히 과학과 기술을 우리 손으로 일구고자 한 그의 집념과 애착은 장영실을 만나면서 빛을 바라고 우리의 과학을 당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장영실이 만든 측우기는 세계 최초의 우량계로 유럽보다 200년이 앞섰고, 청계천과 한강에 수표를 세워 백성들이 가뭄과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야 안심하고 잠자리에 든 세종대왕의 마음을 지금의 우리의 대통령이 위정자들이 그 마음을 품길 바라는 마음이 어찌나 들던지.. 

세종은 선입견을 버리고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본 안목으로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느력있는 자를 뽑아 쓴 과감함과 현명한 판단력과 지도력이 으뜸이 그를 우리 민족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내 아이를 향한 큰 꿈과 비젼을 다시 한번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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