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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즈니스와 삶을 바꾸는 해석의 마법
황인선 지음 / 새빛 / 2025년 9월
평점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상당히 짧은 조각글로 이뤄져 있고
큰 집중을 요하지 않아 출퇴근 길에도 읽기 쉽다.
저자가 제일기획 광고AE로 브랜딩을 오래 했는데
비슷한 업을 하는 사람으로
이 사람은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나 궁금해서 보게 된 책
나를 위해서 > 조직을 위해 > 사회를 위해
더 큰 상위 개념으로 나아가는 이 내용이 나의 담당임원이
언제나 강조하던 내용이라 덜덜 떨면서 메모해둔 구절.
고과 시즌에는 모두가 한해 본인의 업적을 강조하지만,
관리자 입장에서 상위고과는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직을 위해'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인것 같다.
미치지 않고 직장생활 하려면 어느 정도는 내려놓고
반복하여 되뇌이는 말이 절싫중떠..가 아니라, 운칠기삼인데 '운이 칠이고 기가 삼'
최선을 다하되 운이 더 크게 작용하니,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운에 맡기자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운즐머노를 처음 알게 됐는데
아래의 말을 뒤에서부터 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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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놈은 머리가 좋은 놈을 이길 수 없고
머리가 좋은 놈은 즐기는 놈을 이길 수 없고
그 즐기는 놈도 운이 좋은 놈은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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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좋은 놈 못 이긴다- 하고 자조할 수 있는 문구에 대해
저자는 즐기는 것이 습관인 사람에게 운도 찾아온다.
왜냐? 운도 재밌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코멘트한 부분이 재밌었다.
직장 생활도, 삶에 대한 태도도 결국 내가 생각하기 나름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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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여러 경험과 생각을 엮은 내용들.
직장인에게는 여러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 쉽게 읽기 편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