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얄 아파트 택배 도난 사건 마주별 중학년 동화 7
이레 지음, 김준영 그림 / 마주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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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가치관이나 인권과 인성에 도움이 되는 책을 알아보다가 신간 책소개를 보고 책을 구매했다.

교훈과 감동도 있지만,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세 아이의 좌충우돌이 너무나 귀엽고 생생해서 옆에 있으면 꽉 꼬집어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의 밝은 생동감이 그대로 전해져 읽는 내내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밝은 아이들이 만들어갈 세상이 기대되기도 한다.

뉴스에서 본 아파트의 갑질을 보고 아이와 함께 분개했던 기억이 있다.

나도 아파트에 살지만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라 작고 사소한 부분들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그 중심에 경비분들이 계시고 그분들도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분들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배려와 존중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버릴 건 버려야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홍삼 엑기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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