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 ‘현금흐름 사분면’과 돈을 관리하는 7가지 방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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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제목에서부터..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해주는 책이다. 부자와 가난한자 이렇게 나눴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게 되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아빠'라는 단어를 붙임으로서 사람들에게 '자식을 비롯한 부양가족.. 을 떠올리게 되고, 그로인해 책임감을 상기'시켜 '나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해 꼭 부자가 되어야지'하는 생각을 독자들로부터 들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멋진 제목이다.

이 시리즈를 읽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친한 친구의 권유때문이다. 평소에 경제관념이 별로 없었던 내게.. 꼭 읽어보라는 권유는 호기심을 자아냈다.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나한테 강력추천을 하는 걸까..하고 말이다. 지은이는 부자이다. 어렸을 적.. 자신의 아버지-공무원이며 가난한 아빠라고 불리운다-와 친구의 아버지-부자아빠의 모델이다- 사이에서 '부자가 되는 법'을 체득했다고나할까.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설명은.. 수입을 얻는 곳에서부터 사람을 네가지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적당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회사로부터 임금을 받는 사람, 스스로 자기만의 사업을 하는 사람, 기업의 경영자, 투자가. 저자는 투자가의 길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지은이는 투자가나 기업을 경영하는 쪽으로 가야지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전체적으로 모두 그 내용이다.

다 읽고 나면, 뭔가 투자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스스로 판단해야겠지만- 어찌되었든, 경제적으로 자유로워 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야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나는 다섯권의 시리즈 중에서 2권만 읽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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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 쿡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림원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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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의학용어로 혼수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중학교때 이 책을 처음 접했었다. 한창 호기심 많을 나이에 의학스릴러물이라니..당연히 호기심이 가고 손에 집혔었다. 아는 언니가 읽고 있던 그 책을 빌려 읽었던 기억이 난다. 얼마전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의 제목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도서 검색중.. 우연히 나의 눈에 띈 <코마> 다시 한 번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첫장에서..낸시 그린리라는 인물의 죽음에서부터..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궁금함이 꼬리에 꼬리를 물로 늘어지는 터라.. 역시나 로빈 쿡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했다. 중학교때 읽었던 것이라 내용도 많이 잊은 부분이 많았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새삼 이러한 내용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내가 예전에 읽어본 책 맞나? 하고 의아해하기도 했다.

얼마전에 '그녀에게'라는 프랑스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다. 두 여주인공은 코마상태에 빠졌는데.. 그 인물들이 떠올랐따. 식물인간.. 과연 살아있는 인간인가.. 아니면, 죽은 사람인가. 누가 판단을 내려야하며, 그들의 장기이식문제는 어떠한 방법으로 허락되어야 하는가..하는 윤리적인 문제까지 너무 복잡하다.

책장을 덮으면서 느낀 점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 누구도 코마상태에 빠진 사람의 생명을 어찌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표지디자인이 무척 인상깊다. 뭔가 문제가 있을 법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책안의 글자는 좀 작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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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역사 한길크세주 15
피에르 푸케 외 지음, 정승희 옮김 / 한길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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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의 오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읽게되었는데.. 생각에 약간 못미치는 면이 조금은 있었다. 하지만 술이 어떻게 기원해서 어떠한 성분이 있는지..등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내용적인 면 보다는 .. 편집면에서 약간은 지루한 감이 없지않다. 표지디자인은 괜찮은데.. 책 자체는 눈을 즐겁게 하는 사진같은 것이 거의??없다는 것이 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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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전쟁 문화전쟁 한국문화총서 10
주영하 지음 / 사계절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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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전쟁 문화전쟁은 교양수업 보고서를 쓰면서 접했다. 대체적인 내용은 '먹을 것'에 관한 것으로 음식과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심심풀이로 읽어봄직해서 서평을 쓰게되었다. 지은이는 문화인류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그렇다보니, 내용도 인류학적으로 고찰을 했다는 느낌이 곳곳에서 풍긴다. 모서리에 앉으면 복이 나간다는 마을 비롯해 쌀밥에 고깃국을 평생의 소원으로 했던 우리민족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교양서적으로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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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교수의 길과 삶
국제문화대학 엮음 / 한양대학교출판부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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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단에서 뵙던 교수님들의 글이 한데 모아져있는 이 책을 읽은 소감은 일단 OK~! 였다. 수필형식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 하며.. 시, 연극 등의 한분야에 관한 가벼운 교수님들의 글은 참으로 담백했다.

이 책은 크게 일과 글쓰기, 길, 표정이라는 세가지의 큰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분들이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에 재직해진 교수님이시다. 표지 디자인은 깔끔하다. 교수님들의 간단한 프로필이 곁들여져있는 것도 보기에 좋다.인문학이 무엇인지를 알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어떨런지. 인문학전공의 교수님들의 글을 통해서.. 간접경험으로 말이다. 많은 도움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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