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기록없는 역사 발굴기
이인숙 외 지음 / 푸른역사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고고학과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 학자들이 쓴 발굴기이다. 자신이 어떠한 유적이나 유물을 어떠한 방법으로 찾아냈느냐는 것에서부터 어떠한 장소나 상황에서 유적이 발견되곤한다는 학자들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책속에 들어있다. 책을 집필한 분들은 국내 고고학계의 저명한 분들로 책의 내용 또한 고고학관련 전공을 하고있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준다. 그리고 문화재 보존이냐, 개발이냐의 뜨거운 논쟁 역시 이 책속에 들어있다. 총 4부에 20여편이 넘는 짤막한 장들로 되어있어 읽기에 지루하지도 않고, 각 장마다 다루는 주제들이 달라 골라서 읽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