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섭의 부동산 가치투자 - 상승장에서도 하락장에서도 실패하지 않는
오윤섭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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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가치투자는 썩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다.
보통 주식투자에서 많이 언급되는 말이다
그런 가치투자가 부동산투자에도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래는 책에 나온 일부 내용이다.

-부동산에도 가치투자를 해야한다.
부동산 가치투자의 목표는 평균적인 수익률이 아닌 동급 최강의 수익률이다.
가치투자의 핵심은 내재가치 파악인데 
부동산의 내재가치란 주택이 벌어들일 미래 소득을 현재 시점에서 평가한 금액을 말한다.

-조정장세에서 추천하는 3대투자처
희소가치가 있는 투자처-신축
재개발 투자처-서울정비사업
신역세권에 위치한 투자처-앞으로 생길

-시세분출 조건
첫 번째 조건, 가격-실거래가 추세
두 번째 조건, 펀더멘털-내재가치이자 입지
세 번째 조건, 시장 심리상태-낙관적인

-가성비 좋은 아파트 찾는과정
1단계: 부자가 많은 지역
2단계: 1단계지역의 랜드마크
3단계: 1단계지역의 옐로우칩

-멸실주택 급증이 불러올 부동산 슈퍼사이클
정비사업으로 인한 멸실주택이 많아지지만 
정비사업으로 생기는 주택은 그보다 적다.



책에서는 가치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르기 위해 고민해야할 내용들도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 가치투자을 위한 인사이트>
-913대책 이후 관전 포인트 5가지
관전포인트1. 매도물량은 늘어날까?
관전2.유동성은 축소될까?
관전3.투자수요는 줄어들까?
관전4.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있을까?
관전5.그래서 집값은 어떻게 될까?

-2019년 조정장세설에 대한 인사이트
예측하려하지 말고, 대응하라

-다주택자 매물이 잠기면 왜 집값은 폭등할까?
다주택자는 임대시장의 핵심공급원인데 시장에서 매물이 사라짐

-분양가 규제가 불러올 시장의 역습
2005~2006년 판교발 후폭풍 재현가능성




저자는 부동산가치투자라고 해서 타이밍을 등한시 하면 안된다고 한다.

"매매타이밍을 못잡으면 부동산가치투자도 없다."

부동산 가치투자가 추구하는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하려면 
최대한 싸게 사아햐고 최대한 비싸게 팔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을 잘 잡아야한다.
물론, 누구도 바닥과 꼭지를 맞추진 못하지만 
시장상황과 정부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치투자라고 해서 마냥 사놓고 기다리는건 아니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똘똘한 한채에 가깝다.
인생을 살면서 5번정도의 매매만 해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조정기나 하락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처음엔 잘 안읽혀져서, 책읽는 속도가 잘 안나고, 간신히 완독했는데 
목차중심으로 다시한번 책을 훝어보니 
안보이던 내용들이 보이고, 이 책의 가치가 새삼 느껴졌다.

이 책은 함부로 살 수 없는 시기에 시장 혼란스러워 투자의 기준이 흔들릴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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