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낭비를 확 줄여주는 초효율 공부법 - 당장 잘못된 공부 습관에서 벗어나라, 과학적 공부법 34가지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김선숙 옮김 / 더메이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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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새로 시작하거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겼을 때

우리는 미리 계획을 세워보곤 합니다.

실패의 확률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미리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미리 한번 보는 것이죠.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초중고 12년을 공부하지만

공부를 하는 방법을 따로 배워보지는 않았을 겁니다.

무작정 적어가며 암기를 하거나 배운 걸 틈틈이 복습하는 등의

기본적인 공부법들을 저 또한 따랐던 기억이 납니다.

공부는 평생 공부라고 생각하기에 지금이라도 효율적인 공부법을 배워보고자

이 책 '시간 낭비를 확 줄여주는 초효율 공부법'을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부법은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 능동적 공부법에서 중요한 것이 '상기'와 '재언어화'인데

상기는 머릿속에 집어넣은 지식을 다시금 꺼내어봄으로써

뇌 속의 뉴런들을 재조합해 공부에 적합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자는 테스트를 최대한 자주 해 볼 것과 분산학습 같은 방법으로

배운 것을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을 공부할 때 곳곳에 배치해 놓을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중요한 재언어화는 책의 텍스트를 그대로 외우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를 함으로써 지식을 응용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재언어화의 방법으로는 스스로 질문을 하면서 공부한다거나

누군가에게 자기가 아는 내용을 가르쳐보는 방식의 공부법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이 공부 중 음악 청취에 관한 내용입니다.

평소 클래식이나 재즈 같은 차분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집중하는데 꽤 도움을 받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것이 공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되게 아쉬웠습니다.

이 밖에도 수면과 휴식, 그리고 운동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고

공부를 요령 있게 하는 방법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 책의 내용을 공부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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