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공부법 - 자유학기제를 위한 읽기, 쓰기, 말하기 가이드
김민영.정지연.권선영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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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중학생 이상 보면 좋을 책! 독후 활동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는 어른들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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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특별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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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지만 잘 읽히는! 삶을 우주적적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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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특별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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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코스모스>(칼 세이건사이언북스, 2014)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사이언북스.2014)는 지구인이 관찰한 지구와 우주의 기록으로우주의 탄생과 다른 은하계를 찾고그 속의 행성들의 구성에 대해 탐구한 흔정이 엿 보인다책은 코스모스의 탄생부터 변화해온 과정을 기록하며 과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코스모스(COSMOS)는 우주를 뜻하는 그리스어로인간은 형태가 없는 혼돈(chaos)에서 질서(cosmos)를 읽어내려 노력했다이에 그리스 인들은 혼돈으로부터 우주가 탄생했고우주의 탄생을 밝히려는 과정에 자연 현상에서 볼 수 있는 규칙성을 읽어냈다그리스 인들은 정돈된 질서의 우주를 코스모스라 불렀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과학에 흥미를 느끼며도서관에서 별(star)에 관한 책을 자주 읽었다고 한다어린 시절 화성을 무대로 한 E.R.버로스의 SF시리즈를 읽으며 외계 생명체에 대한 상상에 빠졌다그는 아서C.클라크의 예언적인 저서 <성간비행>을 읽고 로켓을 이용한 우주여행의 가능성에 눈떴다이후 그는 대학에서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는다칼 세이건은 사상 최초로 화성의 지표면 모습을 전송한 NASA의 화성 탐사선 바이킹 계획(1976)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공영방송 PBS와 13부작 과학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합의한다. 1980년 9월 28일 첫 방영된 <코스모스>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6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며 세계 방송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의 주인공이 되었다이것은 2014년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리메이크 및 업데이트 후 방송되었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태어났지만 이제는 많이 자라 코스모스와 멀리 떨어진지 오래됐다이제 코스모스는 우리의 일상사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별개의 세상처럼 보인다그러나 과학은 이와는 아주 다른 우주의 실상 또한 알려준다.(p.22)라 말하며 코스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알지 못하는 상상 속 우주를 탐험하게 하며과거 과학자들이 개척해 놓은 길을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과학의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한다그는 지구를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강력하고 정교한 방법을 알고 있다그것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과학이 우리에게 알려준 바에 따르면 우주는 시간적으로 아주 오래됐으며 공간적으로 광막하게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활동(p.21)이라 정의하며 책을 시작한다.

 

우리는 농업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발달됐다특히 점성술은 농사의 성공을 위해 별(star)을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해 과학으로 발전했다점성술은 개인의 운명을 보는 현대와 달리 국가의 흥망이나 농사의 성공 유무 등 나라의 성공을 위해 사용됐다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성술사는 국가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이는 현 체제를 전복시키려면 국왕의 몰락을 예언해야 했기 때문이다점성술에서 발전한 과학은 우주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학문이었지만 개인을 떠난 국가에서 점성술과 같이 정치적인 사용은 불가피했다.

 

탐험의 욕구는 인간의 본성이다우리는 나그네로 시작했으며 나그네로 남아있다인류는 우주의 해안에서 충분히 긴 시간을 꾸물대며 꿈을 키워 왔다이제야 비로소 별들을 향해 돛을 올릴 준비가 끝난 셈이다(p. 387)

갈릴레오의 망원경 발명 후 우리는 우주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망원경으로 밤 하늘의 반짝이는 행성을 관찰하며은하계를 발견했다많은 은하계 속에는 다양한 행성이 속해있는데저자는 태양도 하나의 행성에 불과하다 말한다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에서 태양이 가장 크고 밝지만그 옆 파란 점에 속하는 지구는 우주 속 하나의 먼지에 불과하다.

 

수많은 행성 중 먼지에 불과한 지구를 우리는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저자는 우리의 아름답고 푸른 행성 지구를 인류가 아는 유일한 삶의 보금자리이다금성은 너무 덥고 화성은 너무 춥지만 지구의 기후는 적당하다인류에게 지구야말로 낙원인 듯하다결국 우리는 이곳에서 진화해 왔다지구의 현재 기후 여건이 실은 불안정한 평형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수단들을 동원하여 지구의 연약한 환경을 더욱 교란시키고 있는 중이다(p.214)라 지적하며, “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과거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최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사건을 모르는 이들은 없다그럼에도 우리는 핵을 계속 개발하며많은 나라들이 안보의 문제로 핵을 보유하려 한다이것은 나라의 안전을 보장받음과 동시에 지구를 파괴하는 무기를 보유하는 것과 동일하다.


인류는 별들을 향한 모험을 준비 중이다무분별한 ” 개발로 진정 사용해야 할 곳에서는 사용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인류는 생존을 위해 도구를 악 이용한 일이 잦다그럼에도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사람을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다이제는 과학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수백만 년 전만 하더라도 지구상에 살아 숨 쉬는 생명은 없었다그렇다면 수백만 년 후의 지구는 누가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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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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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읽었던 책중에  최고의 책. 

 이 책이 아니였다면 엄마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조차 없었을것 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지금 시대와 작가분이 느낀 시대가 조금은 틀리지만, 

 그래도 엄마라고하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슈퍼맨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나. 

' 내가 안해도 엄마가 해줄건데'라고 생각하지만... 엄마도 누군가에겐 딸이고,어리광을 부리고싶을것이고, 내가 하고싶은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할거라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엄마를 다시 생각해볼 기회도 없었을것이고, 

엄마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함께 영화를 보고, 함께 여행을가고, 함께 데이트를 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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