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먹어요! 겨울 -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6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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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먹어요>는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입니다.]

이 책은 먹을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호박죽, 된장, 콩나물, 시금치, 동치미, 곶감 등 여러 가지 먹을거리가 나온다. 그 먹을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책이여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읽어도 되는 책이여서 좋다.

 

 

 

[메주를 만드는 방법]

1. 콩을 물에 넣고 하루 정도 불린다.

2. 콩이 갈색이 될 때까지 푹 삶는다. 손으로 콩을 눌러 잘 으깨지면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3. 삶은 콩을 찧는다.

4. 콩을 뭉쳐 네모나게 메주를 만든다.

잘생긴 콩들만 골라 씻어서 물에 불려 놓고, 가마솥에 불을 때고 불린 콩이 물러지게 삶는다. 콩물이 자주 넘치기 때문에 잘 지켜봐야 한다. 또한, 콩이 눋지 않게 자주 저어 줘야 한다. 그 다음은 삶은 콩을 자루에 넣고 발로 밟는다. 이렇게 하면 콩이 적당하게 잘 짛어져 메주가 잘 뜬다고 했기 때문이다. 찧은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따뜻한 방 안에서 말리고 짚을 깔고, 그 위에 메주를 달면 된다.

 

 

[고추장 만드는 방법]

1. 엿기름물에 찹쌀가루를 넣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2. 조청과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을 1번의 물에 넣고 잘 저어 준다.

3. 2번을 소독한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키면 고추장 완성

이런 먹을거리 말고도 마실 것, 떡 등에 관한 설명이 써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만드는 방법과 과정까지 설명되어 있어서 좋고, 직접 설명대로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저희 시댁 아버님을 위해 좋은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자연을 먹어요! - 봄, 여름, 겨울, 가을] 사계절에 맞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와 또한 아이들이 자연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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