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는 열혈 형사님들

[전자책] [BL] 잠복근무 2 ㅣ [BL] 잠복근무 2
완동십오 / BLYNUE 블리뉴 / 2017년 10월

잘생기고 능력있는 형사 정유와 잘생김을 넘은 미친 미모의 형사 서주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잠입한 상황에서 한 키스로 인해 동료 이상으로 상대방이 의식되면서 둘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잘생긴데다 능력까지 좋아서 온갖 힘들고 어려운 사건들을 줄줄이 맡게 되는데 변장하고 잠입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일도 많아 매번 위험에 빠지는 서주를 괴물 같은 힘으로 구해주는 정유와 팀원들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매번 '또 납치야?' 라고 하지만 사건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인물들의 캐릭터가 독특하고 개성있고, 위험하거나 심각한 상황도 많지만 팀원들간에 장난이나 대사가 개그 뺨치게 재밌어서 유쾌하게 읽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정유와 서주의 과거가 짧게 계속 등장하는데 왠지 짠해지는게 서주와 정유가 왠지 짠해지기도 해요. 

아직 드러나지 않은 둘의 사연이 조금씩 밝혀지는데 짧게 등장하는 글이 호기심을 자극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다음이 궁금해서 계속 다음권을 보게 되는 마성의 작품입니다.  

[100자평] [BL] 잠복근무 1

[전자책] [BL] 잠복근무 1 ㅣ [BL] 잠복근무 1
완동십오 / BLYNUE 블리뉴 / 2017년 10월

능력있고 잘생긴 형사들이 주인공입니다. 사건이 끝없이 이어지는데도 전혀 지루 할 틈이 없을 만큼 재밌습니다. 목숨 걸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도 항상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형사님들이에요. 한번 읽으면 놓을 수 없을 만큼 재밌습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본편보다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전자책] [BL] 그대와 나의 관리법 비하인드 ㅣ [BL] 그대와 나의 관리법 4
비블링(B-BLING) / 펌프킹 / 2020년 2월

사랑스러운 두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잘생기고 능력있는 약사 지운은 자신의 이상형인 시준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리고, 호감을 가지고 시준을 바라봅니다. 

시준 주변의 유준을 보며 혼자서 질투도 하면서 속으로만 자신의 마음을 키워가던 지운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준에게 약을 먹인 후 고백을 하며 덮치는데, 방법은 과격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사귀게 됩니다.  

첫눈에 반했지만 시준의 성향을 몰라서 혼자 끙끙대던 지운이 너무 귀여웠고 혼자서 유준을 질투하고 영인과의 사이를 오해하는 등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습니다.   

여우같은 지운에게 코뿔소 같은시준이 꽉 잡혀서 달달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커플이었습니다.  

영호는 여전히 유준의 주변의 인물들에게 질투를 느끼는 무섭지만 귀여운 형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운이 여우라면 유준은 순진한 토끼 같은 느낌인데 토끼에게 꼼짝 못하는 호랑이 영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연인이 된 지운과 시준 커플은 시준이 지운에게 조련당하며 잘 지낼 것 같고, 영호는 유준에게 져주면서도 자기 뜻대로 상황을 이끌어 나갈 것 같아요. 

이 사랑스러운 두커플의 이야기는 언제나 해피엔딩 진행형이길 바라게 하네요. 

[100자평] [BL] 달과 나이프

[전자책] [BL] 달과 나이프
츠키가미 히나코 / 리체 / 2017년 11월

뱀파이어가 수라는 설정은 처음이라 독특하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뱀파이어가 수라서 그런지 기존의 강한 느낌이 없고 왠지 약하게 느껴지는게 어색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카구야와 그리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단숨에 읽을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매시 메리골드

[전자책] [BL] 매시 메리골드(mash marigold) 3 (완결)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ㅣ [BL] 매시 메리골드 3
소호 / 블루코드 / 2017년 9월

할리킹물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인오는 5년이나 사귄 연인의 배신으로 또 다시 상처받을 까봐 새로운 사랑을 시작 하는 것 조차 두려워합니다. 

인오가 개념은 저 멀리 보내버린 싸가지 전 애인이랑 헤어지고, 얼굴 되고 몸매 되고 재력까지 빵빵한 벤츠 탄 왕자님 아이반이 나타나 상처받은 인오를 감싸주며 오직 인오에게만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는게 달달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인오는 아이반에게 둥기둥기 사랑받아서 좋았고, 찌질이 전애인에게 아이반이 대신 복수해줘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전형적인 할리킹의 전개지만 할리킹은 이런 재미로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