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킹물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인오는 5년이나 사귄 연인의 배신으로 또 다시 상처받을 까봐 새로운 사랑을 시작 하는 것 조차 두려워합니다.
인오가 개념은 저 멀리 보내버린 싸가지 전 애인이랑 헤어지고, 얼굴 되고 몸매 되고 재력까지 빵빵한 벤츠 탄 왕자님 아이반이 나타나 상처받은 인오를 감싸주며 오직 인오에게만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는게 달달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인오는 아이반에게 둥기둥기 사랑받아서 좋았고, 찌질이 전애인에게 아이반이 대신 복수해줘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전형적인 할리킹의 전개지만 할리킹은 이런 재미로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