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후 1년의 시간이 흐른 시점이라 그런지 니콜라스가 과거이자 미래의 자신의 지난? 잘못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게 안쓰러웠어요. 회귀전과는 너무 달라진 지금의 상황이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약도 끊으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이전과 달리 지금 니콜라스의 곁에 레이븐이 항상 함께 있어서 든든하고 둘이 행복하게 보여서 좋았어요. 뜻밖의 외전이었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벤이 참 멋지다고 느꼈던게 인기나 명성보다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점이 었는데 이제는 똥차도 치워버리고 셰리던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내용의 외전이어서 만족스러웠어요.벤과 셰리던이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도 너무 보기 좋고 입은 좀 거칠지만 벤을 너무나 아껴주는 캐시가 처음엔 바람둥이 셰리던을 경계하다가 벤의 전남친을 응징하는데서 의기투합하는게 너무 웃기면서 보기 좋았어요. 벤이 사랑받는 걸 또 한번 확실히 느낄수 있는 장면이었는데 짧게나마 벤을 이용하던 전남친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어서 개운하고 좋았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에 영국으로 향한 수환은 친구의 죽음이 자살이라는데 의문을 가지게 되고 타살이 아닐가 의심하게 됩니다. 친구의 의문스런 죽음을 추리하는 내용이라 흥미로웠고 드러나는 단서로 주변 인물들을 이해관계를 연결하는게 재밌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