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입니다. 등장 인물들이 다 각자 사랑을 하는데 혼자하는 사랑이 안타깝기도 하고 사랑을 떠나보내고 괴로워하는 주인공들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나름의 이유로 연인을 버리거나 맘에 없는 결혼을 한 주인공의 행복하지 못한 현재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잔잔한 느낌이 좋은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