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바둥거린 삶이었다.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길'을 걷고 싶다, 느리게 느리게... - 산을옮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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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100자평] 훔친 돼지만이 살아남았다ｌ마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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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옮긴자 l 2021-1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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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돼지만이 살아남았다 - 축산업에서 공개구조 된 돼지 새벽이 이야기
향기.은영.섬나리 지음 / 호밀밭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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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악할 현실에 맞선 경이로운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인간들이 규명해 놓은 축산동물이 생명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곳은 공장식 사육장과 도살장 뿐이라니! 폭력의 정수로 내몰린 축산동물의 현실을 현장에서 마주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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